Prologue
그래서 기분은 별로다. 날씨 좋음 뭐하노..퀘퀘한사무실에 퀭한 눈으로 모니터와 노트북을 번갈아 쳐다 보면서.. 오늘도 열심히 오라클과 울트라에디트와 티격태격하는걸.. 어제 먹은술이 오늘 영 사람 괴롭히는 구나. 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