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퀴벌레.. 젠장...
화장실에서.... 물을 틀어놓구서.. 씻고 있는데.. 변기 옆에 바퀴벌레가 기어가는 거에요.. 잡을라고 잠깐 돌아봤는데.. 갑자기 화장실에 물이 차 넘쳐서.. 가슴높이 까지 차오르는 거지 뭐에요.. 놀라서 일단 물을 빼고 있는데.. 내 손바닥만한.. 아니.. 거의 손에서 팔꿈치 정도까지 하는 바퀴벌레들이 수도없이 헤엄쳐 다니잖우? 그래서 일단 물을 빼고 바퀴벌레 약을 뿌렸는데.. 야네가 꼭 프레데터 아님.. 에일리언 아님.. 악마 같이 생긴 입을 벌려서 막 약을 받아 먹는거에요.. 꿀꺽 꿀꺽... 그래서 일단 안되겠다 싶어서 화장실 밖으로 나와서 문들 닫았죠.. 그랬드니 엄마가 왜그러냐고.. 자초지종을 설명하고 나서.. 정신을 차리고.. 화장실 문을 열었어요. 그러니깐 아까 그 바퀴벌레 들이.. (지금 ..
My Life Story/My Life
2007. 10. 6. 22:3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