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rologue
어딘가를 간다는 것은 "어딘가" 라는 목적지가 분명히 있을것인데... 그 목적지가 어딘지 모르겠다. 요즘 그냥 정처없이 방황중... 키도.. 방향타도.. 돛대도 없는.. 배위에 올라탄 기분이 이럴까? 결론이 안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