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도 겉모습과 이름만으로 판단하는 사람이 됐나보다.
언젠가 TV를 무심결에 돌리다가 M.NET이 넘어가는데 웬 뚱뚱한 사람한명, 홀쭉한 사람 한명 이렇게 정장을 입고 여인네 한명과 함께 열심히 랩을 하는 것을 보았다. 그냥.. 스쳐보고는 리쌍이네.. 이러고 넘어가다가.. 보니.. 아무리 봐도 길의 걸쭉한 목소리가 나오지를 않는게 아닌가.. 누구지? 키네틱플로우 ... 를 첨 본 순간이었다. 뭐.. 랩좀 하네.. 첫인상이었다. 근자에 들어서 배치기 2집에서 그들을 다시 만났다.. 뭐지.. 얘네도 스나이퍼 사단인가??? 훔.. 검색.. 검색... -_-;;; 비도승우와 U.L.T. 였었다... 둘다.. 얼굴은 몰라도.. 내가 좋아하는 MC들인데.. 그냥.. 얘네 랩좀 하네로.. 넘어가는 수준으로 밖에 안받아 들여 지다니... 이제서야 헤어지던 날 이외의 노래..
My Life Story/My Favorite
2006. 10. 17. 09:5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