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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술을 먹는다..
기분이 좋다.
내가 술을 먹는다...
기분이.. 좋다...
내가 또 술을 먹는다....
기분이 막 좋아진다.
내가 또 술을 먹는다...
알딸딸 하다...
내가 술을 ........ 먹는다..
웅..웅..웅..
술이 나를 먹는다..
기분이 별로 좋지 않다.
또.. 술....
웅... 머리가...
술..술..술... 막 들어간다.
딸꾹..딸꾹...
결론..
잠을 못잤다..
고객사에 혼자 나가있다. 졸지도 못한다.
어지럽고 입에서 술냄새가 난다.
머리가 아프고 말도 헛나온다.
모니터가 울렁울렁 거린다.
고로 오늘아침...
대략 조치 않다. -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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